
◆ 좋았던 점
- 고대하던 첫 회고조 활동
개인 프로젝트를 약 일주일간 진행하다 보니 마음이 헛헛했다. 디자인 기초 수업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멈추지 않는 채팅방과 선생님의 입담으로 혼자 있어도 함께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완전히 혼자 떨어진 기분이었다. 물론 내가 다른 분들 피그마 방에도 자주 다니고 그랬더라면 이렇게까지 고립되진 않았을테지만...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회고조 활동이 시작된 건, 매니저님의 표현처럼 '친정' 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었다. 첫 시간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으로 남겨졌지만, 조장님께서 진행하시는 프로젝트를 보고 인사이트를 잔뜩 안고 내 피그마 방으로 돌아왔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 하는 것 같지만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내일 작업은 루즈하게 진행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산뜻해졌다!
◆ 프로젝트 진행상황
하루종일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고, 왜 이탈률이 높아졌는지를 파악하고, 로우 피델리티 레이아웃을 수기로 그려서 피그마에 올려뒀다. 리디자인 프로젝트인데 내가 너무 리서치에 몰두해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부터는 리디자인에 열을 올려봐야겠다.
- 오늘의 진척상황
1. 설문조사 응답 데이터 분석
최종적으로 20개의 응답을 수집할 수 있었던 설문조사는 가까스로 정량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그치만 닥치는대로 응답을 받다보니 20대부터 60대에 달하는 응답자 분들을 모실 수 있었고, 내가 프로젝트 초기에 타겟으로 잡았던 '기혼 3040 직장인 +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분' 에는 멀어지게 되었다.
타겟을 지키느냐, 정량 데이터를 활용하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래서 후자를 택했다. 내가 당장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었던 건 데이터를 참고해서 디자인을 개선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설문조사를 시작한 것도 그것 때문이었고, 이미진 작가님의 <데이터 삽질 끝에 UX가 보였다> 를 읽다보니 이 유익한 내용을 빨리 어디에든 써먹어보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었다.
설문지를 계속 쳐다보면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뽑아내보려 했다. 그런데 응답자 분들이 인테리어 앱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가 '인테리어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인 것 말고는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았다. 그래서 응답 결과를 엑셀 파일로 변환해서 ChatGPT에 분석을 요청했다. 내가 입력한 프롬프트와 답변은 아래와 같다.
프롬프트:
너는 10년차 데이터 분석가야. 나는 이케아 앱의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래?
내가 진행한 설문조사는 '라이프스타일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앱을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은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해서 리디자인에 반영하려 해.
내가 올려주는 엑셀파일은 설문조사 결과야. 살펴보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알려줘.
아래는 설문 데이터를 직접 로딩해 요약 통계를 계산한 뒤, 10년차 데이터 분석가 관점에서 도출한 핵심 인사이트야.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앱 리디자인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용 행동·니즈·페인포인트 중심으로 정리했어.
🔎 1. 사용자 프로필 인사이트
👉 핵심 타겟은 30대(55%) 중심의 MZ 실사용자
30대가 압도적으로 많음(11명). 20대·40대도 활용하긴 하나, 실제 구매력·행동성 측면에서 30대가 메인 코어. 연령대별 요구 차이는 크지 않지만, 가정 꾸미기·가구 구매 책임이 본격적으로 생기는 세대라는 점이 맞아떨어짐.
(중략)
🧩 결론
이 설문은 표본 수는 많지 않지만 정성적 패턴이 매우 뚜렷함. IKEA 앱은 현재 "상품 탐색 및 구매 기능"은 있지만 “영감 탐색 → 후기 검증 → 가족 의사결정 → 구매”의 자연스러운 프로세스가 완성돼 있지 않음. 리디자인에서는 이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구조가 핵심이 될 거야.
이 답변을 보고 먼저 '유저 플로우'를 뽑아냈다.

약 88%의 응답자가 인테리어앱을 다운받은 이유로 '인테리어/스타일링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이라 답했다. 그리고 약 59% 응답자가 앱에 방문하는 이유로 '실사용 후기(사진/포토리뷰/영상)'를 보기 위함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을 통해 사람들은 인테리어를 탐색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앱을 다운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가격/실사용후기 등의 자료를 통해 본인의 선택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가구를 구매할 때의 의사결정은 '본인이 결정' 한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높았으나, 그 밖에 배우자/자녀/부모님/형제자매 등 가족과 논의한다는 응답을 모두 더하면 50%에 달했다. (중복 선택 가능한 선지였음) 따라서 본인의 선택을 밀고 나가거나, 가족들과 논의하여 가구를 구매할지의 여부에 대해 최종 의사결정을 한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구매할 제품을 결정하면 구매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ChatGPT가 찾아준 유저플로우에 내가 스토리를 입혀본 결과다. 유저 플로우가 4단계로 정해졌으니, 각 단계에서 사용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구매' 단계까지 무사히 도착하도록 디자인을 설계하는 게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내 임무다.
2. 리디자인 방향성 정하기
리디자인해야할 부분을 여기저기 정해두었지만, 모두 수정할 순 없기에 딱 4가지만 정해보았다.
리디자인 방향
1) 아이디어 탐색 기능 강화
2) 비교, 검색 경험 재정비
3) 후기, 리뷰 활용도 극대화
4) 가족 단위 의사결정 지원 UX
내 욕심 같아서는 유저플로우 단계당 최소 한 개씩 해서, '결제' 단계에서의 UXUI도 손보고 싶다. 제일 먼저 분석했던 사용자리뷰에서는 결제 관련 불만이 제일 많았으니까... 편향된 의견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아예 2025년도 리뷰 싹다 모아서, 그 중에서 결제 관련 불만이 몇 퍼센트인지 도출한 다음에 포폴에 함께 녹일까... 도 생각중. 내일 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3. 리디자인해야 할 이케아 앱 기능의 문제점 도출하기
리디자인이 필요한 기능을 살펴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1) 아이디어 탐색 기능
-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다.
- 상황별 / 컨셉별 / 공간별 아이디어가 나눠져있지 않다. (웹사이트는 나눠져있음)
- 아이디어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 X (제품만 찜하기 가능) → 스크랩 기능 필요
- 찜 목록에 있는 물건들을 가상의 공간에 임의로 배치하는 기능 있으면 좋겠다. → 제품만 담아도 자동으로 공간에 배치해주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
- 아이디어 섹션이 분산되어 있음 → 한군데로 모아주기
- 메인 화면에서 아이디어 섹션 볼 수 있게 탭을 나누기
- 메인화면 플로우 변경하기 (사용자 이용 맥락을 기반으로)
2) 비교, 검색 경험 재정비
- 필터 조건이 여러가지 있는데 활용하기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고 복잡함
- 비슷한 제품 간의 비교가 미흡함.
- ‘디자인을 살펴보세요' 섹션에서 뭘 보여주는지 모르겠음. 해당 제품 컷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지? → 해당 섹션에서 아이디어 콘텐츠 보여주기 (제안)
- 검색창이 더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메인 화면에 추가한다.
3) 후기, 리뷰 활용도 극대화
- 포토리뷰를 올릴 수 있도록 한다.
- Before/After 사진
- 공간 크기 명시하도록 하기
- 리뷰 일반 상품평 형식 통일 (ex. 디자인에 얼마나 만족하나요? 가성비 있다고 생각하나요?)
- 리뷰 일반 상품평에 별점 평균 추가하기
- 후기 정렬 기준에 별점/색상 기준 추가하기
4) 가족 단위 의사결정 지원 UX
- 앱에서 보낸 링크를 가족이 받으면 이케아 웹으로 연결되는데, 쿠키 설정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불편하다. → 웹으로 넘어가지 않고 볼 수 있는 방법없을까?
- 찜 목록 확인하려면 앱 다운받아야 함 → 공유 친화적이지 않음 → ‘토스 테이블오더’ 처럼 앱다운받거나 캐시 동의 안 해도 제품이나 찜 목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수정해야할 부분들을 도출하면서 내가 설문조사에 상응하는 문제점을 골라내고 있는지 종종 확인했다. 그러면서 발견한 아리까리한 점. '가족 단위 의사결정 지원 UX' 는 해결해야 할 필수적인 부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ChatGPT의 의견이 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저 부분은 좀 투머치긴 해. 그리고 내가 불편한 점으로 꼽아둔 부분도 디자이너 선에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긴 했다. 그치만 내가 PM이면 개발자랑 논의해서 저 부분을 개선해보자는 의견을 낼 것 같긴 하다.
그리고 내가 마케터라면 제안할 부분 4가지...
1) 정리/수납 아이디어 제공
2) 가구 배치 /공간활용 아이디어 제공
3) 인테리어 스타일 퀵 진단 - 온보딩
4) 사용자 맥락 기반 추천 (예산, 방크기, 기존가구 톤 입력)
이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절대 못할 것 같다. 괜히 가능성을 제한해두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기획+디자인까지 필요한 작업이고, 자칫 '리디자인 프로젝트' 라는 명목에서 벗어날 것 같기도 하다.
아, 그리고 내 방향성이 자꾸 의심돼서 ChatGPT한테 이렇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해봐야 할 질문이 있는지도 물어봤다. 덕분에 아래와 같은 질문지를 받을 수 있었고, 나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는 핵심 질문 6가지
1) 이 기능이 실제로 사용자의 Pain Point를 해결하는가?
→ 탐색 > 비교 > 후기 > 가족 의사결정 흐름에서 병목이 어디인지?
2) 이 기능이 현재 IKEA 앱에 없는 ‘차별성’을 만드는가?
3) 사용자가 10초 안에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
4) 사용자가 다양한 나이·집구조·가족 형태에서도 쓸 수 있는가?
5) 이 기능이 궁극적으로 구매전환율을 올리는가?
6) 데이터 기반 개인화가 가능한 구조인가?
여기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 건 5번, '이 기능이 궁극적으로 구매전환율을 올리는가?' 이다. 사실 프로젝트 목적이 이탈률 낮추는 거여서, KPI 지표로 이탈률만 생각해왔다. 정작 비즈니스로서 중요한 건 '전환율' 이라는 걸 잊고있었다. 전환율 오르는 건 이탈률 하락의 부가적인 효과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4. 이케아 앱의 이탈률이 높은 이유 추론해보기
이케아 앱의 지난 한 달간의 이탈률은 65% 정도였다. 경쟁사 앱인 '오늘의 집'은 40%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인테리어 앱의 이탈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됐다.
응답자의 88.2%(15명)이 인테리어 앱에 ‘한 달에 몇 번 정도' 접속한다고 응답했다. 이케아 앱이 아니더라도 인테리어 앱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지 않다. 하물며,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오늘의 집' 같은 앱도 활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그보다 앱 다운량이 떨어지는 이케아의 경우에는 더더욱 사람들이 자주 활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케아의 주력 상품인 ‘가구'는 구매 주기가 3년 이라는 응답이 30%(6명)로 가장 높게 나왔고, 거의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도 25%(5명) 에 달했다. 따라서 평소에는 앱에 접속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탈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인테리어 앱에 접속하는 이유는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얻고, 사용자 후기를 보기 위함이 크다. 그런데 그 대상인 '가구'를 구매하는 주기가 길다면... 굳이 자주 앱에 접속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왜 오늘의 집에서 앱 내 커뮤니티를 활성시키고, 앱에 자꾸 접속하도록 게임을 운영하는 등 온갖 마케팅을 활용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용자들이 굳이 앱을 방문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게 현상을 분석하고나서도 이탈률을 낮추기 위한 직접적인 방법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케아에서도 오늘의집처럼 선물 주는 게임하고, 매일 출첵도장 찍게 할 수 없잖아 !

그래도 이케아의 브랜드파워가 있다고 생각했던 게, 다른 단일브랜드 앱들은 평가 개수가 1만 이하인데 이케아만 유독 2만이 넘더라. 이 정도면 브랜딩을 더 강화해서 충성고객을 늘려 앱 사용자를 자연스레 늘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올해 8월에 '헤이포인트'도 런칭했으니, 이케아 자주 가는 사람들은 그걸 모으려고 하지 않을까? 그럼 브랜드 충성심도 조금 늘어날지도. 그치만 아직 운영 초기 단계라 그런지, 5천 포인트 모으기 전까지는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없는 것 같다. 아숩... 1천원 넘으면 구매할 때 디스카운트받을 수 있게 하면 좋을텐데.
5. 교체할 디자인 선정
위에서 리디자인 방향성을 정한 걸 디벨롭했다. 결국 가족 단위 의사결정 UX는 제외했다. 공유버튼을 더 부각시키는 쪽으로라도 진행할 수 있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1) 메인페이지
- 탭 나누기 (신제품/세일, 프로모션/이벤트, 아이디어/큐레이션)
- 아이디어 섹션 생성
- 아이디어 스크랩 기능 추가
- 최상단 검색창 삽입
2) 리뷰 페이지
- 필터 조건 재정비
- 포토리뷰 올릴 수 있도록 수정 (리뷰 작성방식 제안 - Before&After, 항공샷 등)
- 리뷰 일반 상품평 수정 (라이팅 형식 통일, 별점평균 추가)
- 리뷰 정렬 기준 수정 (별점, 제품 색상 기준 추가)
3) 상세 페이지
- ‘디자인을 살펴보세요' 섹션에 사용자 후기(포토) 삽입
4) 마이 페이지
- 아이디어 스크랩 섹션
- 공간별 아이디어 분리 가능
6. 리디자인 기획안 작성하기


다행히도 설문조사 1차 분석 후 썼던 기획안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기획안 상에서도 아직 수정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리디자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났다! 이제 프로젝트도 막바지 단계다.
- 내일 할 작업
1) 리디자인 기획안 마무리 (2시간)
2) 리디자인 기획안 피드백 요청 (30분)
3) 리디자인 기획안 수정 (1시간)
4) 리디자인할 화면 클로닝 시작 (2시간)
◆ 알게된 점
1. 피그마에서 Measurement 사용하기


오늘 조장님이 알려주신 것. 사실 전에 선생님께서도 한번 알려주셨다고 한다. 내가 내 피그마에 정신 팔려서 못 들은 설명이 몇 개 있었는데, 그것들 중 하나였나보다. Measurement는 클로닝할 때 여백 너비를 분석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다. 이거 써서 분석하는 건줄 모르고, 왼쪽 이미지처럼 했다. 내가 얼마나 뻘짓을 했냐면... 저 너비 막대기 가로형/세로형을 각각 컴포넌트로 건 다음, 야무지게 숫자 부분이랑 'px' 부분도 나눠서 삽입해서 숫자만 빠르게 바꿀 수 있도록 설정해두기까지 했다. 그냥 Measurement 걸면 오른쪽 처럼 자동으로 숫자까지 나오는데 말이다 ㅠㅠ
◆ 개선할 점과 개선 방안
- 각 작업 시간을 지키지 못함
어제와 똑같다. 작업 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하루종일 데이터 분석하고 인사이트 발굴하고 기획안을 썼다. 리디자인은 대체 언제쯤..? 학습 캘린더 상으로도 오늘부터 리디자인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치만 주말까지 쓰면서 만들면 할 수 있지 않을까?
-> 각 프로세스 시간 지키면서 작업해보기.
- 적당히 할 줄 알아야 한다
소제목을 너무 싸우자는 것처럼 적어놨나.. 디자인 개선 사항을 적당히 정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오늘만 해도 그렇다. 디자인 개선사항을 뽑아내는데, 참신한 리디자인을 하고싶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던 시간들... 사실 지금 정한 4가지를 작업하는 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 말이다. 적당히 하고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한다...
-> 시간을 정해두고, 제한시간 내에서만 수정사항 찾기. 시간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 나의 목표
- 2026년 상반기에 UXUI 디자이너로 취업한다.
- 독일 대학원 / 카이스트 대학원 갈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or 스마트홈 연구하는 대학원 알아보기
-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 + 내가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노션 활용) -> 11월 내 진행 예정
요즘 <해빗 Habit>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자기 삶을 잘 통제하는 사람들은 알고보니 통제력이 좋은 게 아니라 좋은 습관을 들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사람들이 좋은 환경을 만들 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대목을 읽고 문득 우리집 가훈이 생각났다.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자." 아빠는 그걸 이미 알았던 걸까? 좋은 습관이 전부라는 걸. 나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환경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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