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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부트캠프 16일차 - 리디자인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UXUI

by Drawer 2025. 11. 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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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된 점

- 질문을 많이 함

질문을 너무 안 해서 고민이라고 며칠 전 게시물에 적었던 것 같은데.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도 오늘은 많은 질문을 한 것 같다. 얻은 답변 중 하나를 통해 방향성도 제대로 잡을 수 있었고 말이다.

 

- 기록을 열심히 함

질문한 내용, 답변을 통해 알게된 점, 나 혼자 작업하며 알게된 점, 선생님께서 다른 동기분 피드백때 알려주신 유용한 점 등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것들은 모조리 다 피그마에 기록해두고 있다. 요즘 매일 티스토리에 회고록을 적으면서 같은 내용을 두세 번 씩 쓰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러면서 그 내용을 상기하게 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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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진행상황

오늘 동률쌤 콘서트 간다고 마음이 붕 떠서일까?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하고.. 선생님께 질문 남기고 답변 이해하느라 쓴 시간도 있고. 오전 시간은 모조리 클로닝 디테일잡기 + 컬러시스템/좌우마진 분석 하느라 다 날려버렸기도 하고. 이 프로젝트에서 클로닝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궁금하다. 이렇게 오랫동안 클로닝해도 괜찮은 것인지.

 

- 오늘의 진척상황

1. 컬러 시스템 만들기

나는 시스템 만들기가 참 어려운 것 가타... 첨부터 쉽지 않았다. 디자인 기초 수업때부터 클로닝할 때 원본 이미지에 컬러피커 사용하지 말고 눈대중으로 색상 설정해보라고 들었기 때문에, 시스템 만들 때도 컬러피커 사용하면 안 되는 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질문방에 클로닝 색상으로 시스템 만드는건지, 원본 이미지에서 색상 따와도 되는 건지 질문했는데 (당연히도) 원본 색상 분석하는 거라고 알려주셨다. 살짝 민망쓰.

일단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이거 만들면서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었는데. 이거 내일 함 여쭤봐도 좋을 것 같다.

1. 색상이 미묘하게 다른 것들이 있는데 (ex. #FFD900, #FFDB00) 이거 디자이너가 색상 실수한 건지 아니면 진짜 이렇게 미묘하게 색상을 나누어 쓰는 건지 궁금했다.

2. 레드색상(#CC008)의 경우 '최저가' 라벨의 그림자로 사용되었던 색상이다. 그만큼 사소한 부분에 사용된 색상인데도 컬러시스템에 정리해두어야 하는 건지 궁금하다.

3. 컬러 시스템을 만드는 이유는 단순 학습 때문인지? 아니면 이걸 활용해서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기 위함인지?

-

◎ 예상 시간 : 40분

◎ 소요 시간 : 1시간 20분

 

2. 앱 클로닝 정교화 - 피드백 받은 부분

선생님께서 짚어주신 부분 이외에도 눈에 보이는 몇 가지 부분을 수정했다. 근데 이제 문제는 프레임 안에 있는 요소는 수정을 했는데, UI Kit 페이지에 있는 원본을 수정하지 못했다는 것. 'Push to change' 누르면 원래 수정돼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안돼... 뭐가 문제인 것인가. 지금은 당장 보이는 페이지가 개선되었으니 그냥 넘어가겠는데, 이 다음에 리디자인할 때 컴포넌트를 더 수정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

◎ 예상 시간 : 1시간

◎ 소요 시간 : 1시간

 

3. 사용자 리뷰 분석 후 페인포인트 발견

지난 날 이케아 앱의 사용성이 얼마나, 사용자들의 페인포인트는 무엇일지 알아보기 위해 '레딧,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를 들어가서 부정적인 댓글들을 긁어 모았다. 그걸 스프레드 시트에 정리해두었고, 오늘 그 파일을 ChatGPT에 업로드한 다음 분석을 요청했다. 내가 사용한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다.

 

"너는 10년차 데이터 분석가야. 내가 '이케아' 앱을 리디자인하려고 하는데, 사용자들의 리뷰를 분석해서 그걸 기반으로 앱을 리디자인 하려고 해.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는 일을 너가 도와주면 좋겠어. 먼저, 내가 전달해준 파일을 살펴보고, 사용자들의 리뷰를 분석해줘.

1번, 사용자의 리뷰를 읽어보고 어떤 키워드가 많이 등장했는지 알려줘. '키워드/개수' 포맷으로 전달 부탁해.
2번, 많이 등장한 키워드 위주로 살펴보고 사용자가 어떤 불만이 있는지 분석해줘. 그리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각각 3가지 정도 제안해줘."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이 출력되었다. 내용이 너무 길기 때문에 분석 부분은 한 개의 키워드만 남기고 생략하였다.


✅ 1. 사용자 리뷰에서 많이 등장한 핵심 키워드 TOP 15

(‘키워드 / 등장 횟수’)

사용자의 실제 불만·요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키워드만 선별한 값입니다.

키워드등장횟수
검색 / 12  
재고 / 8  
고객(지원·센터) / 7  
AR / 7  
결제 / 7  
스캔 / 5  
배송 / 5  
오류 / 4  
버그 / 2  
로그인 / 2  
위시리스트 / 3  
플래너 / 3  
반품 / 3  
기프티카드 / 2  
멤버십 / 2  

✅ 2. 사용자들의 주요 불만 & 개선 제안(UX 관점에서 10년차 데이터 분석가 시각)

① 재고 정보가 실제와 맞지 않음 (재고 8회 언급)

■ 사용자 불만 요약

  • 앱에서는 “재고 있음”이라는데 매장에 가면 없음
  • 실시간 동기화가 안 됨
  • 픽업 날짜 선정을 유연하게 수정할 수도 없음

■ 개선 방안

  1. 실시간 재고 신뢰도 레벨 표시
    • “최근 10분 내 업데이트됨 / 1시간 내 업데이트됨 / 신뢰도 낮음” 표시
    • 유저가 리스크를 인지하고 방문하게 만듦.
  2. 재고 변동 알림 기능
    • 관심 상품 재고 + 픽업 가능 여부 실시간 PUSH 알림
    • "재고 3개 이하" 시 긴급 알림 제공.
  3. 픽업 날짜 유연 선택 기능 개선
    • 현재 날짜 변경 불가 → “출고 가능일 이후 날짜 선택” 방식으로 변경
    • 주문 중간 저장 기능 제공.

- (중략) -

📌 최종 요약 (UX 디자이너에게 바로 전달 가능한 수준)

핵심 문제 영역 5가지

  1. 검색 품질 문제
  2. 재고 정보 불신 & 픽업 날짜 문제
  3. 결제 오류 및 중복 결제 문제
  4. 스캔 기능 오류 / 앱 안정성 문제
  5. 위시리스트 및 기본 기능 로딩 오류

리디자인 방향성 요약

  • 검색 · 재고 · 결제 → “신뢰도 향상 중심 UX”
  • 스캔 · 로딩 문제 → “안정성 기반 UX”
  • 플래너 / 시리즈 보기 → “탐색 중심 UX” 개선
  • 멤버십·기프티카드 → “내 정보/내 혜택 중심 UX 재구성”

필요하시면
📌 리디자인 와이어프레임 구조
📌 User Journey Map
📌 Pain Point → Feature 매핑표
📌 사용성 개선 우선순위 로드맵
도 만들어드릴게요.


 

이렇게 출력시켜놓고 아차 ! 했던 부분은 내가 리뷰를 수집했던 방식이다. 

 

내가 리뷰를 수집한 방식은 최대한 다양한 불만사항들을 수집하되, 내용이 많이 겹치는 리뷰들은 자체 제외했다. 불만사항들 중에서도 이미 개선된 부분*은 제외했고, 불만이 불명확한 경우(ex. 무엇이 불편한지 말을 안 하고, 불만이라며 토로하는 댓글)도 제외했다. 그러다보니 GPT의 맨 첫 답변인 '키워드 별 언급 횟수' 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내가 자체 제외한 리뷰들도 있으니, 최다 언급되었다던 '검색' 키워드가 실은 최다 언급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특정 기간(ex. 1년 이내)을 정해두고 긍정/부정 리뷰를 모두 수집해서 키워드 언급 수를 비교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이다. 근데 또 이케아 앱을 사용한 모든 사람이 리뷰를 남긴 것도 아니니까, 새로운 방식이 의미가 있을까 싶고. 이 부분도 내일 여쭤봐야지.

 

아무튼 최다 언급된 '검색' 관련 기능을 고치려고 생각하다가 불현듯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 조언이 있었다. 디자이너도 비즈니스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GPT 한테 다시 물어봤다.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제일 우선순위로 개선해야 할 UX 알려줘"

 

GPT의 답변을 붙여넣는 대신 내가 요약해서 말하자면, '결제' 단계의 불편함을 없애는 게 1순위라고 한다. 결제 신뢰도를 회복해야 앱이 '쓸모없다' 는 인식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제 단계에 오기까지의 플로우를 잘 닦아두어도 마지막 '결제' 단계가 불편하다면 바로 이탈하게 되고, 이는 전환율 하락을 야기하기 때문에 당장 고쳐야한다고 한다.

 

실제로 계산 과정이 복잡하고,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리뷰 작성자들이 많았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불편했는지는 알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의 집' 앱과 비교했을 때 계산 단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분석해보았다.

 

1. 주문 결제 단계가 3단계로 나누어져 있음
이 부분이 사용자로 하여금 결제 단계가 번거롭다, 혹은 복잡하다고 느끼게 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작성된 리뷰에서도 “주문 순서등 혼란스러움. 주문 배송및 픽업이 명확하게 안내되지 않음” 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2. 배송 기간이 명확하게 안내되지 않음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2-3일 이내에 배송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으나, 이케아 앱은 해외 서비스고 배송도 자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낯섦을 느끼게 함. 따라서 배송 관련해서 더 자세히 안내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3. 사용 가능한 포인트나 기프트카드가 가시적이지 않음.
특히 기프트카드는 결제 단계에서 추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해당 안내 문구가 영어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앱 리뷰에서도 ‘기프트 카드 등록하는 곳이 없다' 는 부정적 댓글이 달렸었다.(2024.07)

 

이 부분들이 비단 나만 불편하게 느낀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녹여내면 되는 걸까. 회고록 적다보니 내일 질문해야 할 게 너무 많아진다 !

 

- 내일 할 작업

1) 경쟁사 기능 비교 - '오늘의 집' 과 비교 (최대 10개, 이케아앱과 다른 기능 찾기) (2시간)
2) 페인포인트 찾기 5가지 - 가설세우기 (1시간30분)
3) 웹/앱 유저 특징 분석 - 인구학적통계, MAU (2시간)
4) 리서치 - 구글 설문지 초안 작성 (2시간)

 

◆ 새롭게 알게된 지식

- 프레임 이름짓기

프레임 이름 짓기, 피그마 커뮤니티의 다른 UI 프로젝트 살펴보거나, 다른 서비스 프레임 많이 참고해보기

 

- 제품별 특정 데이터는 숫자/단위 따로 기입하기

좋아요 개수, 재고 개수 등 숫자 데이터가 들어가는 자리는 개발 단에서 따로 데이터를 불러오기 때문에 숫자(nn) 와 단위 (개) 를 따로 분리해서 생성해야 한다.

 

- 글로벌 서비스를 리디자인할 때, 서베이 타겟 잡는 법

글로벌 서비스를 리디자인 한다면 타겟 사용자 군을 정할 때 국가, 지역, 혹은 인종 등 넓은 단위로 대상을 분류하고, 그 다음 해당 집단 내에서 연령, 성별, 가구형태 등으로 세분화해서 접근할 수 있다. 국가,언어,문화가 통일된 집단에서는 조사 과정 및 해석이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글로벌 조사는 리서치 스코프와 리소스가 대폭 커질 수 있다. (선생님의 답변 일부 수정)

 

- 이케아의 경쟁사는 ‘오늘의 집'. 슈퍼앱인데 비교 대상이 될까? 완전히 새로운 기능보다는, 유사한 기능 위주로 분석하는 게 더 현실적일까?

오늘의 집처럼 다양한 입점 브랜드와 커뮤니티, 콘텐츠, 게임 등 기능이 많은 슈퍼앱과 비교할 때는 리디자인 범위를 현실적(작업가능한 만큼)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케아와 오늘의 집은 브랜드/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성격이 다르지만, 사용자가 "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탐색·구매"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해당 기능 위주로 리디자인한다면 괜찮을 것 같음. (선생님 답변 일부 수정)

 


 

Lack

◆ 개선할 점과 개선 방안

- 프로젝트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 주의 !

시간적으로 여유롭다고 생각하니까 매일 쳐내는 작업량이 적어지고 있다. 이런 분야의 리서치를 혼자 이끌어나가는 게 처음이라 쉽지 않은 건 알겠지만, 고민만 하다간 프로젝트 마감일에 닥쳐 작업을 쳐내게될 것이다. 일단 하고 ! 피드백을 받자.

-> 고민만 하지 말고 결단을 내리기.


 

Long for

◆ 나의 목표

- 2026년 상반기에 UXUI 디자이너로 취업한다.

- 독일 바우하우스/카이스트 대학원 갈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or 스마트홈 연구하는 대학원 알아보기

-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 + 내가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노션 활용) -> 11월 내 진행 예정

- 11/14(금) 까지 앱 클로닝 완료하고, 문제 정의 기초 틀을 잡는다.

 


 

Loll

지금 시각은 2시 58분. 무진장 졸리다. 그치만 동률샘 콘서트 후기 쓰고 자야만 해...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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